
△품질 우수 건설사 대상 상패. /사진제공=현대건설
건설환경 선도기업 부문과 프로젝트 시공능력 부문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 3관왕을 달성함으로써 글로벌 건설업체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품질 우수 건설사(QEA)상은 과거 5년간 건설업체가 완공한 건축물들의 품질 우수성을 평가하는 상으로 2013년 처음 제정됐다.
현대건설은 2014년과 2015년 품질 우수 부문 최우수상(Gold Plus)을 받은 데 이어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대상(PLATINUM)을 수상함으로써, 뛰어난 품질능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건설환경 선도기업(BEL) 최우수상 싱가포르 건설시장을 이끌어 온 선도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2009년 처음 제정됐다.
현대건설은 싱가폴 주롱타운공사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연구개발 및 실증 완료한 오염준설토 정화 신기술이 건설환경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국내 건설업체 최초로 최우수상(Gold Class)을 수상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싱가포르 건설대상에서 2년 연속 품질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은 현대건설의 뛰어난 품질능력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건설 선도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최천욱 기자 ob2026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