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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 오픈마켓 쇼핑몰 대상 대출 출시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7-06-09 08:12

비대면 사업자금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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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웰컴저축은행

사진=웰컴저축은행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오픈마켓 쇼핑몰 대상 대출상품을 출시한다.

웰컴저축은행은 오픈마켓 쇼핑몰 판매자를 대상으로 한 비대면 사업자금 대출인 '쇼핑몰 판매자론'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쇼핑몰 판매자론은 PC나 모바일을 통해 신청하고 10여분만에 대출금 입금까지 가능한 비대면 사업자금 대출로, 부동산담보를 요구하거나 서류준비를 요구하지 않는다.

대출 과정에서 매출실적과 정산예정금을 전자적으로 확인하기 때문에 사업주가 영업점에 방문할 필요도 없다.

오픈마켓에서 상품을 판매하는사업자는 상푼판매와 정산대금 회수 사이에 발생하는 시차로 자금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오픈마켓 정산주기는 구매발생일로부터 4일에서 최대 14일, 소셜 커머스는 15일에서 최대 45일까지 소요된다. 오픈마켓 쇼핑몰 판매자는 단기자금을 시중은행에서 담보없이 자금을 융통하기에는 신용등급이나 대출한도가 낮아 필요한 운영자금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쇼핑몰 판매자론은 단기자금 융통이 어려운 쇼핑몰 사업자들을 위해 출시한 상품이다.

쇼핑몰 판매자론은 온라인 쇼핑몰의 매출 데이터 및 정산예정금을 통합 조회하여 대출 한도를 산정한다. 인터파크, 옥션, 11번가, 티켓몬스터, 위메프 등 8개 쇼핑몰의 매출실적과 정산예정금을 기반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부동산 담보없이 6개월 이상 매출이 있는 쇼핑몰 사업자라면 비대면으로 3천만원까지 10여분내에 입금이 가능하며, 추가자금이 필요할 경우 직원이 방문하여 최대 6억까지 현장에서 추가자금을 해결할 수 있다.

자동대출은 원리금균등분할방식이 적용되며, 직원방문 대출 시에는 언제든지 입출금이 가능한 마이너스 통장방식으로 사용한 자금에 대한 이자만 부과되어 합리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쇼핑몰 사업자는 인터넷 뱅킹 및 스마트뱅킹으로 정산예정금 입금 내역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쇼핑몰 판매자론은 매출실적과 정산예정금을 실시간 수집하는 스크래핑기법으로 서류준비를 간소화 하고, 자동 심사 시스템을 통해 PC나 모바일에서 자동대출이 가능하도록 해 쇼핑몰 사업자들의 자금수요를 적기에 해결할 수 있게 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카드매출실적을 바탕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카드가맹대출, 재래시장 상인도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장터론, 무담보, 무방문, 무서류로 신청당일 입금을 받을 수 있는 그날대출과 같은 소상공인에게 특화된 소매금융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며 “온라인과 모바일에서도 간편하게 사업자들이 금융수요를 해결할 수 있도록 더욱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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