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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로서비스그룹, 이베스트투자증권 계약체결 난항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6-05 17:18 최종수정 : 2017-06-05 18:42

아프로측 "세부사항 협의중"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이베스트투자증권 본계약 체결이 지연되면서 인수 에 난항을 겪고 있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은 세부사항이 협의 중에 있을 뿐 인수가 무산된것은 아니라고 일축하고 있다.

5일 저축은행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아프로서비스그룹은 지난 4월 14일 이베스트투자증권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현재까지 주식매약계약을 체결하지 못하고 있다.

아프로서비스그룹 관계자는 "세부적인 요건을 이베스트투자증권과 논의하고 있다"며 "인수 무산 등은 사실과 다르며 현재 계속 진행중에 있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인수 지연에 금융권에서는 정식 계약 체결이 늦어지는 원인으로 아프로서비스그룹의 저축은행 인수 조건을 이행하지 않아 대주주로 적격하지 않은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금융회사 최대주주로 승인받기 위해서는 1년간 기관 경고 조치 최근 3년간 시정명령이나 중지명령, 업무정지 이상의 조치를 받은 사실이 없어야 한다.

금융당국은 2014년 대부업인 아프로서비스그룹 저축은행 인수 승인 요건으로 향후 5년간 대부업 자산 40% 이상 감축을 내놓았다. 작년 국정감사 때 제윤경 의원은 최윤닫기최윤기사 모아보기 아프로서비스그룹 회장의 동생 최호씨가 운영하는 대부업체 헬로우크레디트대부 자산은 사실상 증가하고 있어 저축은행 인수 요건을 지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금융당국은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인수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판단했고 아프로 측은 인수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2019년은 미즈사랑과 원캐싱을, 2024년까지 러시앤캐시를 완전 철수하겠다고 밝혔다.

러시앤캐시를 완전 철수하는 입장에서 이번 이베스트투자증권 인수건은 아프로서비스그룹에게 중요한 사안이다. 새로운 먹거리를 확보하는 동시에 종합금융사로 나아갈 수 있는 시발점이 되어서다.

금융당국은 이와 관련해 본계약이 체결된 후 검토해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아프로서비스그룹의 이베스트투자증권 인수가 확정된 후 승인신청이 오면 검토해볼 사안"이라며 "현재까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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