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CJ, 교육과 채용을 동시에…‘CJ꿈키움 요리아카데미’ 진행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7-06-02 14:19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지난 1일 서울 가산동 CJ푸드빌 아카데미에서 열린 ‘CJ꿈키움요리아카데미’ 1기 입학식에서 교육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그룹 제공

지난 1일 서울 가산동 CJ푸드빌 아카데미에서 열린 ‘CJ꿈키움요리아카데미’ 1기 입학식에서 교육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그룹 제공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CJ그룹이 ‘교육+채용’ 패키지 형태의 일자리 연계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CJ꿈키움 요리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CJ꿈키움 요리아카데미는 요리와 외식업에 관심이 많지만 가정형편 등의 이유로 해당 분야의 지식과 실무경험을 습득할 수 없었던 청년들을 선발해 교육을 거쳐 채용까지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CJ그룹은 앞선 1일 CJ꿈키움 요리아카데미 1기 입학식을 열었다. 지난 4월 만 18~24세 청년 200여명의 지원을 받아 심사를 거쳐 베이커리·바리스타·요리 등 3개 부문에서 각 12명씩 총 36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앞으로 5개월간 기초이론, 실습 중심의 조리 전문교육, 레스토랑 실무 연수까지 총 73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이 기간 동안 CJ푸드빌의 외식업 전문가 및 스타 셰프들의 특강과 멘토링도 함께 진행된다. CJ그룹은 교육생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월 20만원을 교육수당으로 지급한다.

CJ그룹은 내년부터 꿈키움요리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연 2회로 확대하는 등 점차 규모를 늘리고, 유사한 프로그램을 외식업 외 다른 사업분야로도 확대해 청년 채용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CJ그룹 관계자는 “지난 2005년부터 CJ도너스캠프를 통해 공부방 아동 지원사업을 해 오면서 이들이 청년으로 자랐을 때 겪는 취업과 자립의 문제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 며 “이재현 회장이 항상 강조해 온 ‘교육불평등이 대물림돼서는 안 된다’는 지론에 따라 문화, 물류 등 다양한 사업분야로 이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