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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 “4차 산업혁명 혁신 기술 적극 수용”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7-05-31 09:13 최종수정 : 2019-09-27 21:03

30일 코엑스 ‘4차 산업혁명 세미나’ 기조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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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이병래닫기이병래기사 모아보기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블록체인·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혁신 기술을 적극 검토하고 수용해 예탁결제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래 사장은 지난 30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등이 주최한 ‘핀테크와 인공지능이 이끄는 4차 산업혁명’ 세미나에서 ‘4차 산업혁명과 자본시장 Post-trade 산업 혁신’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혁신기술이 자본시장과 포스트 트레이드(Post-trade) 산업에 적용되고 있는 주요 해외 사례에 대한 소개와 예탁결제원의 대응 현황 등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예탁결제 비즈니스에 대한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전자투표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PoC, Proof of Concept)을 올해 안에 완료할 예정”이라며 “예탁결제원이 보유한 증권 정보의 활용도 제고를 위해 Open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기반으로 제공하고 있는 정보의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발언했다.

또한, 현재 예탁결제원이 중점사업으로 추진중인 전자증권제도 추진은 디지털화(Digitalization)를 동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향후 자본시장의 혁신을 불러올 전자증권제도를 차질 없이 시행하는 한편, 4차 산업혁명에 따른 편익이 시장 참가자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혁신기술의 도입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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