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KT, 케냐서 빅데이터 활용 ‘감염병 확산 방지’ 나서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5-30 17:57

로밍 빅데이터 활용해 감염병 확산 방지 ‘SMS 발송 시스템’ 구축

△구현모 KT 경영지원총괄 사장(왼쪽)과 밥 콜리모여(Bob Collymore) 사파리콤 CEO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감염병 확산 방지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KT

△구현모 KT 경영지원총괄 사장(왼쪽)과 밥 콜리모여(Bob Collymore) 사파리콤 CEO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감염병 확산 방지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KT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KT가 29일 케냐 1위 통신사업자인 사파리콤(Safaricom)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감염병 확산 방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나이로비에 위치한 사파리콤 본사에서 체결된 이번 MOU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나이로비 무역관이 참관했다. 이로써 케냐 사파리콤은 KT의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빅데이터 협력에 동참한 첫 번째 글로벌 통신사업자가 됐다.

전 세계 통신사업자 가운데 최초로 빅데이터 활용 감염병 확산 방지에 동참한 사파리콤은 케냐 무선통신 시장의 71.2%(약 2500만명)를 차지하고 있다. 은행 시설이 열악한 케냐에서 저소득층이 필요로 하는 모바일뱅킹 시스템 ‘엠페사(MPesa)’를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는 등 국제 사회에서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실천하는 회사로 유명하다.

이번 MOU에 따라 KT와 사파리콤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문자메시지(SMS) 발송 시스템 구축 및 빅데이터에 대해 협력한다. 케냐 보건부와 KOTRA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양사는 ‘로밍 빅데이터를 활용한 한국형 감염병 확산 방지 모델(SMS 발송 시스템)’을 구축한다. KT는 사파리콤에 관련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 지원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KT와 사파리콤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협력뿐 아니라 보건, 교육, 농업, 그린에너지, 공공안전, 지능망 교통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빅데이터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행사를 참관한 KOTRA는 KT와 사파리콤의 빅데이터 활용 감염병 확산 방지 프로젝트를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KOTRA는 시스템 구축 과정에서 국내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해 양국의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아프리카는 고온다습한 기후와 열악한 의료환경으로 인해 전 세계를 휩쓴 감염병의 진원지로 지목되고 있는 만큼 빅데이터 활용 감염병 확산 방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현모닫기구현모기사 모아보기 KT 경영지원총괄 사장은 “빅데이터 활용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본격적으로 첫 걸음을 뗀 만큼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KT가 보유한 최첨단 네트워크 기술 역량을 사파리콤에 제공하겠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사파리콤과 보건, 교육, 농업, 그린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빅데이터 협업을 추진해 케냐의 당면과제 해결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GR Korea, 주한영국상공회의소(BCCK)와 한·영 AI 국가전략 논의 공공정책·대관 전문 컨설팅 기업 GR Korea는 주한영국상공회의소(BCCK)와 공동으로 5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AI 정책 조찬 간담회’를 개최한다.'인공지능과 국가 전략'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영국 하원의원 대표단(대표 알리시아 컨스), 문주윤 GR Korea 총괄, 홍성은 성균관대 교수, 이원태 국가 AI 전략위원회 보안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이정헌 의원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의 AI 국가전략과 주요 정책 방향, 정부와 국회의 역할을 공유할 예정이다.GR Korea 측은 "기술의 산업 현장 적용과 안전한 활용을 위한 정책적 과제를 살펴보고, 한·영 양국 AI 산업 경쟁 2 삼성전자, TCL과 경쟁하면서 LCD 패널은 산다 삼성전자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TCL CSOT 지분을 직접 보유한다. 자회사 삼성디스플레이가 보유한 지분 10.16%를 1조2718억원에 넘겨받으면서다. 삼성디스플레이가 LCD 사업에서 철수한 것과 달리 삼성전자는 TV·모니터 사업을 위해 LCD 패널을 외부에서 조달하고 있다. 주요 공급업체인 CSOT와 자본적 연결고리를 확보해 협력 관계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 삼성디스플레이가 보유한 TCL CSOT 지분 10.16% 전량을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거래금액은 1조2718억원(9억6037만달러)이다. 취득 목적은 '전략적 협업관계 강화'다. 이사회는 지난달 29일 해당 안건을 의결했으며 국내외 인허가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3 '발등에 떨어진 호반'에 놀라 사재 370억 꺼낸 조원태…'대한항공 동맹' 넓힐까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사재 370억 원을 들여 대한항공을 보유한 지주사 한진칼 주식을 더 사들인다. 호반그룹의 최대주주 등극 가능성에 즉각 맞선 것이다.다만 조 회장 개인 지분만으로는 방어에 한계가 있는 만큼, 실제 버팀목은 대한항공과 손잡은 델타항공·일본항공(JAL) 등 '항공 우군'이다.이 가운데 조 회장 개인 지분 절반 이상이 담보로 묶여 있고 산업은행 지분의 향방도 불투명해, 내년 3월 주총에서 이 동맹이 표로 이어질지 주목된다.호반 추격에 370억 블록딜…매도인 미공개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 2일 한진칼 보통주 32만5000주를 주당 11만4000원, 총 370억5000만 원에 매입하는 내용의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