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정택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이 2017한국금융미래포럼에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사진=김민경 기자
23일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17한국금융미래포럼에서 현정택 대외경제연구원장은 4차 산업혁명의 배경을 이해해야한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해 현 원장은 "전통적인 경제구조가 아닌 플랫폼에서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만나는 것"이라며 "구글, 페이스북이 대표적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율주행차를 예로 들며 소프트웨어 시스템, 도로 시스템 완성이 4차 산업혁명 완성이라고 말했다.
현정택 원장은 "자율주행차가 움직이기 위해서는 이를 작동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시스템이 자동차에 장착되어야 하고 이와 관련한 도로시스템이 있어야 한다"며 "이러한 인프라 완성이 4차 산업혁명의 완성"이라고 설명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