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시각 15일 저녁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개최된 ‘리딩 라이트 어워드’는 통신 분야별 최고의 통신사업자 및 서비스를 선정하는 행사다. 올해 13회를 맞이한 이 어워드에서는 유무선 통신 기술, 가상화, IoT·M2M 등 총 23개 부문에서 AT&T, 시스코, 퀄컴 등 주요 업체가 수상했다. SK텔레콤이 수상한 ‘비디오·멀티미디어 부문 최고 혁신상’은 비디오·TV·멀티미디어 영역에서 혁신성과 수익성이 인정되는 서비스를 개발한 사업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앞서 옥수수는 지난 2월 MWC에서 개최된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MO Awards)에서 전 세계의 미디어, 영화, TV및 비디오 서비스 앱 중 가장 우수한 상품에 수여되는 ‘최고의 모바일 동영상(Best Mobile Video, TV or Film App)’을 수상한 바 있다.
김종원 SK텔레콤 미디어·홈사업부문 모바일사업본부장 겸 SK브로드밴드 미디어부문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이번 리딩 라이트 어워드 수상은 SK의 미디어 사업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된다”며, “향후 옥수수를 기반으로 고객 중심의 다양한 콘텐츠 확보는 물론 누구나 쉽게 진입할 수 있는 방송 환경을 구축하는 등 투자해 미디어 산업 생태계를 지속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