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중국 롯데마트 홈페이지 재가동…중국 ‘사드보복’ 완화 기대감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5-16 13:17 최종수정 : 2017-05-18 18:44

문재인 정부 들어서며 한·중관계 개선 기류
롯데마트 “영업정지 관련 정해진 것 없다”

중국 롯데마트 홈페이지 재가동…중국 ‘사드보복’ 완화 기대감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보복으로 폐쇄됐던 중국 롯데마트 홈페이지가 두달여 만에 다시 오픈됐다. 새 정부가 들어서며 한중관계 개선 기류가 생기자 중국이 롯데에 대한 보복을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폐쇄됐던 중국 롯데마트 공식 홈페이지가 최근 재가동 됐다. 공식 홈페이지는 롯데마트 중국법인에서 관리하며 상품을 판매하지는 않는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이에 대해“3월 사드 논란 이후 중국 해커들의 한국 사이트 공격이 잇따르면서 자체적으로 홈페이지를 폐쇄했었다” 며 “해킹 공격이 줄어들었다고 판단해 계속해서 홈페이지를 테스트 중인 상황” 이라고 말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사를 통해 사드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밝혀 한·중 관계 회복의 뜻을 내비췄다. 지난 11일 문 대통령은 사드와 북핵문제 등 양국 현안에 대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40여 분간 통화를 했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다.

이후 5일만에 중국 롯데마트 홈페이지가 재가동되자 이를 두고 중국 사드보복 완화의 신호탄이 아니냐는 업계의 분석이 나오고 있다.

현재 중국 롯데마트 99개 점포 중 74개 점포가 중국 당국의 소방 점검 등에 따라 강제 영업정지 상태이며, 13개는 자율휴업 중이다. 나머지 12개도 손님 발길이 끊기며 사실상 휴점 상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중국 법인 홈페이지는 물건을 판매하는 사이트가 아니기 때문에 중국 현지 영업 재가동으로 보기는 힘들다” 며 “아직까지 중국 당국의 영업정지 완화에 대한 소식은 없다” 고 말했다.

한편, 중국 당국은 지난 11월 롯데 계열사의 중국에 내 전 사업장에 대해 실시한 세무 조사에 대해 최근 세금 추징액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포스코홀딩스, 철강 반등에 3분기 이익 개선…리튬 '바닥' 진단 포스코홀딩스가 3분기 포스코 판매가격 인상과 비용 절감에 힘입어 3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늘렸다. 반면 리튬 자회사들은 리튬가격 하락으로 일제히 적자를 냈다. 포스코홀딩스는 리튬 가격이 저점이라고 보고 아르헨티나 2공장의 이익 기여를 기대했다.다만 4분기부터 2027년 1분기까지 광양 2고로 개보수로 판매량이 줄어드는 만큼, 판가 인상과 원가 절감 효과를 이어가는 것이 과제로 남았다.영업이익 3개 분기 연속 증가…순이익은 감소2일 포스코홀딩스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9조1410억 원, 영업이익 945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0. 2 팬오션, 벌크 운임 강세에 3분기 영업익 ‘4년만 최대’ 팬오션이 벌크선 시황 강세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을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태풍과 수에즈·파나마 양 운하 통항 제한으로 실제로 운항할 수 있는 선박이 줄어든 가운데 철재와 석탄 물동량이 늘면서 주력인 벌크선 부문이 이익 성장을 이끌었다.4분기에는 중고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인도에 따른 탱커 부문 실적 확대가 기대되지만, 신조선 인도 증가와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벌크 운임 상승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영업이익 1974억…순이익 세 배 넘게 늘어2일 팬오션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973억 원, 영업이익 197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 3 한화, 필리조선소서 첫 美 해군 함정 건조…현지 야드 '결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국 자회사 한화디펜스USA가 미 해군 중형상륙함(LSM) 건조 사업을 수주했다. 한국계 조선소가 미 해군 함정을 신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화가 2024년 말 필리조선소를 인수한 지 약 2년 만에 미국 현지에서 함정 건조 실적을 확보하면서, 미 해군 함정 사업 확대가 가속화될 전망이다.필리조선소, 중형상륙함 건조…VCM 방식 계약2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디펜스USA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 해군·해병대용 중형상륙함 1척 건조 계약을 2억6900만 달러(약 3600억 원)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는 같은 함정 3척을 추가로 건조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됐다. 건조는 한화가 2024년 인수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