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갤럭시 탭 S3 출시…요금 혜택 풍성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LG유플러스가 삼성전자 프리미엄 태블릿인 ‘갤럭시 탭 S3’를 11일 출시한다.

LG유플러스는 공식 온라인몰인 ‘U+Shop’을 통해 갤럭시 탭 S3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매달 납부 통신비의 7%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갤럭시 탭 S3의 출고가는 85만9,000원이며, 9.7인치 슈퍼 아몰레드(Spuer AM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것이 이 제품의 특징이다. 또한 오디오 전문 브랜드 ‘AKG’의 음향 기술이 적용된 4개의 스테레오 스피커를 태블릿 모서리에 탑재해 어느 방향에서나 음악, 게임, 영화를 즐길 수 있다.
패드 요금제는 데이터 제공량이 월 500MB부터 15GB까지 총 6종으로 구성돼 있다. LG유플러스 스마트폰 가입 고객이 ‘LTE 데이터 쉐어링 500MB’ 요금제를 갤럭시 탭 S3로 24개월 약정 가입하면 월 1만1,000원(VAT포함)에 데이터 500MB가 기본 제공되고 스마트폰 데이터도 추가로 공유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기본료 8만8,000원의 '데이터 스페셜 C', 기본료 11만원의 '데이터 스페셜 D' 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이 갤럭시탭 S3를 'LTE 데이터 쉐어링 500MB' 요금제로 사용하면 최대 2대의 태블릿 요금을 전액 할인 받을 수도 있다.

LG U+빅팟 하나카드’를 활용하면 더 큰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갤럭시 탭 S3를 구매 시 LG U+빅팟 하나카드로 결제하고 전월 30만원 이상 카드를 사용하면 매월 1만7천원의 통신요금 할인을 받아 24개월동안 총 40만 8,000원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삼성전자는 6월 30일까지 갤럭시 탭 S3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참여를 통해 △갤럭시 탭 S3 정품 북커버 △pooq 6개월 이용권 △게임쿠폰 등 총 3종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삼성닷컴에서 갤럭시 탭 S3 제품 등록을 완료하면 된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