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8 시리즈가 인기를 끌면서 선주문량이 역대 최다 수준을 기록, 전작인 갤럭시S7 시리즈와 비교했을 때 선주문량보다 30%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갤럭시S8은 갤럭시S7가 세웠던 기존 기록을 깨고 역대 최대 선주문량을 기록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는 정확한 선주문량 수치를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블룸버그는 선주문을 받은 지 이틀만에 주문량이 55만대에 달했다고 밝혔다.
팀 백스터 삼성전자 미국법인 최고운영책임자는 “갤럭시 S8과 S8 플러스에 대한 반응에 기쁜 마음”이라며 “이 같은 판매 호조는 갤럭시노트7 사태에도 소비자들이 삼성전자를 여전히 선호한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