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츠는 알코올 4.5%의 라거 맥주로 깔끔한 맛과 청량함이 특징이라고 롯데주류는 설명했다. 기존 롯데주류의 맥주인 ‘클라우드’의 맥아 함량이 100%인 것과 달리 맥아 함량을 80%로 낮췄다.
경쟁사인 오비맥주의 ‘카스’ 와 하이트진로의 ‘하이트’의 맥아 함량은 70%다.
피츠는 물 타지 않은 공법인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의 라거로 신선한 향이 특징인 유럽산 헤라클레스 홉을 사용해 가벼운 맛을 강조했다. 오리지널 그래비티는 100% 발효 원액 그대로 제품화 하는 맥주 제조 공법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2014년 클라우드를 출시하면서 프리미엄 맥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을 받았다” 며 “국내 맥주시장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스탠다드 맥주 시장에 본격 진입해 새로운 성공 신화를 이어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