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가든 체리’는 호가든 고유의 밀맥주 맛에 상큼한 체리의 풍미가 어우러진 맥주로 지난 겨울 선보인 ‘호가든 유자’에 이은 두 번째 시즌 기획 제품이다.
천연 다크 스위트 체리 과즙과 체리 시럽을 가미, 은은하고 매혹적인 체리 꽃 향을 구현해 맛을 차별화 했다. 알코올 도수는 호가든과 같은 4.9도다.
봄을 연상시키는 분홍색과 원재료인 체리, 체리 꽃을 담은 패키지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홈술 뿐 아니라 봄을 맞아 야외로 나들이를 가는 이들이 즐기기에도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호가든 체리’는 한국에서 첫 출시 되며 3월 말경부터 국내 대형마트와 편의점, 프리미엄 펍(Pub) 등에서 봄 시즌 한정으로 유통되고 있다.
500ml 캔 제품과 330ml 병 제품이 출시되며 캔 제품 기준으로 2000원대 초중반 가격에 선보인다.
호가든 브랜드 관계자는 “벨기에 사람들의 창의성과 오랜 정통 기법으로 제조한 맥주로 소비자들에게 놀라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특별 한정판 출시와 더불어 봄을 상징하는 벚꽃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가든은 1445년 벨기에 지방의 수도원 문화에서 탄생한 벨기에 정통 밀맥주로 큐라소 오렌지 껍질과 고수가 함유되어 특유의 부드러운 맛과 향을 자랑한다. 현재 전 세계 70개국의 소비자들이 호가든을 즐기고 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