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케이뱅크
3일 케이뱅크는 오후 3시를 기점으로 예·적금 등 비대면 계좌개설 건수가 1만5317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16개 은행이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기록한 월평균 계좌개설 합산 건수는 1만2000건 정도다. 케이뱅크가 문을 연 지 하루 만에 은행권 전체가 한 달간 기록한 비대면 계좌개설 건수를 크게 웃돈 것이다.
상품 별로 보면 자유입출금 통장이면서 정기예금 수준의 금리를 내세운 '듀얼K' 가입 고객이 1만4524명으로 집계됐다.
대출은 1019건 진행됐고, 체크카드는 1만3485건이 발급됐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