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승호 현대자동차 차량지능화사업부 부사장이 30일 '2017 서울모터쇼' 프레스 데이에서 발표하고 있다.
황승호 현대차 차량지능화사업부 부사장은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수년전부터 카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커넥티드카 운영 시스템 개발, 글로벌 빅데이터 센터 등을 설립해 이 분야에서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며 “관련 여러 분야에 글로벌 리딩업체들과 전략적 협업을 구축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커넥티드카 서비스에 대해서 4대 방향성을 수립했다”며 “정기적인 차량 모니터링 등에 따른 선제적 안전, 차가 알아서 최신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실시 고객 생활에 반영하는 지속 발전 편리함. 주행거리 사전 예측 및 중고차 가격 에상 등 이용·관리 비용 절감, 효율성 증대가 그 것”이라고 덧붙였다.
집에서 차량으로 연결의 제한을 없앤 차량 IoT(Internet Of Things : 사물인터넷)도 오는 2019년까지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부사장은 “차량 IoT 기술을 통해 건설, 통신, 가전 등 다양한 독자 ioT플랫폼을 개발할 것”이라며 “‘홈투카(Home To Car), 카투홈(Car To Home)’을 모두 가능토록 만들어 오는 2019년에 제공토록 노력한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