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원 우리종금 대표는 24일 우리종금 이사회 및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임명, 27일 취임식을 가졌다.
김재원 대표는 자산확충을 강조했다. 우리종금이 도약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산확충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김재원 대표는 "현재 1조원 수준인 자산을 3조원으로 늘려야 한다"며 "금융권이 어려운 시기지만 우리종금이 한단계 발전하기 위해서는 자산, 자본 모두 확충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사업 모색과 함께 기존에 시작한 NPL투자, 위비크라우드에도 주력한다고 밝혔다.
김재원 대표는 "작년에 시작한 NPL투자와 함께 위비크라우드, 벤처투자에 집중하겠다"며 "이익 창출할 수 있는 신사업 모색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재원 대표는 1982년 우리은행에 입행했으며 우리은행 재무기획부장, 본점 영업본부장, 자금시장사업단 상무 등을 역임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