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아이폰7 레드를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애플홈페이지 캡쳐
애플은 21일(현지시간) 레드 색상의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폰 레드 스페셜 에디션은 128GB 및 256GB 모델로 출시돼 오는 24일부터 전 세계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주문할 수 있다.
또한, 아이폰7 128GB는 106만원, 아이폰7 플러스 레드 128GB는 123만원부터 각각 판매된다.
그동안 아이폰 7은 제트 블랙, 블랙, 실버, 골드 및 로즈 골드 등 5가지 색상으로 판매됐다.
한편, 아이폰7 레드는 에이즈 관련 연구 및 예방에 나서는 단체 ‘레드(RED)’를 위한 애플의 특별판으로 제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레드에 기부될 예정이다.
현재 레드는 4억6500만 달러 이상의 기금을 마련했으며, 이 가운데 1억3000만 달러 이상을 애플로부터 지원받았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