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미래에셋운용, 항셍H지수 레버리지·인버스 ETF 홍콩거래소 상장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3-14 16:19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4일 홍콩거래소에 항셍지수(HSI)와 홍콩 H지수(HSCEI)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및 인버스 ETF 4개를 상장한다. (왼쪽부터)미래에셋자산운용(홍콩)의 조완연 상무(COO), 이정호 사장(CEO), ETF본부 David Quah(본부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4일 홍콩거래소에 항셍지수(HSI)와 홍콩 H지수(HSCEI)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및 인버스 ETF 4개를 상장한다. (왼쪽부터)미래에셋자산운용(홍콩)의 조완연 상무(COO), 이정호 사장(CEO), ETF본부 David Quah(본부장)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홍콩거래소에 항셍지수(HSI)와 홍콩 H지수(HSCEI)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및 인버스 ETF 4개를 상장한다고 14일 밝혔다.

홍콩거래소 대표 지수를 활용한 레버리지 및 인버스 ETF가 상장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래에셋은 이번 상장을 통해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국내 투자자들도 미래에셋대우 등 홍콩증시 거래가 가능한 증권사를 통해 해당 ETF를 거래할 수 있다. 국내에 없는 다양한 해외대표지수 투자상품을 국내 증시 외 시간에도 거래할 수 있어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항셍지수는 홍콩거래소에 상장된 상위 우량종목을 대상으로 하며, 홍콩H지수는 중국 본토기업 중 홍콩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 구성된 홍콩의 대표지수를 일컫는다.

레버리지와 인버스 ETF는 선물 등 파생상품을 활용해 기초지수 일간수익률의 양의 2배수 혹은 음의 1배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미래에셋 호라이즌 항셍지수 레버리지 ETF’와 ‘미래에셋 호라이즌 항셍지수 인버스 ETF’는 각각 항셍지수 일간수익률의 2배와 마이너스 1배를, ‘미래에셋 호라이즌 홍콩H지수 레버리지 ETF’와 ‘미래에셋 호라이즌 홍콩H지수 인버스 ETF’는 각각 홍콩H지수 일간수익률의 2배와 마이너스 1배를 추종하는 ETF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1년 국내 최초로 코스피200 ETF를 홍콩거래소에 직접 상장했으며 항셍 고배당 ETF, 글로벌 컨슈머 ETF, MSCI차이나 ETF 등 총 16개 ETF를 홍콩 현지에서 상장·운용 중에 있다.

또한 한국, 캐나다, 호주, 미국, 콜롬비아 등 총 6개국에서 글로벌 ETF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으며, 2월말 기준 총 운용규모는 15조3653억원에 달한다.

미래에셋은 호라이즌(미국·캐나다·홍콩·콜롬비아), TIGER(한국), BetaShares(호주) 등 3개 브랜드 하에 218개 ETF를 운용에 있다.

특히 작년 한해 전체 순자산이 3조원 넘게 증가했고, 해외 진출 초기인 2011년과 비교하면 순자산과 상장 ETF 수가 2배 넘게 증가하는 등 성장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 ETF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이태용 사장은 “미래에셋 글로벌 ETF 비즈니스는 작년에도 홍콩에 S&P500과 Topix 추종 레버리지 및 인버스 ETF를 상장해 높은 거래량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올해도 해외 현지 ETF 비즈니스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실행하고 있으며, 이번 레버리지 및 인버스 ETF의 홍콩 상장 역시 그 일환이다”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엄주성號 키움증권, 누적 영업익 1조8163억원…거래대금 감소에 분기 실적 주춤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키움증권(대표 엄주성)이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1조원을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다만 3분기 개별 실적은 시장 거래대금 감소로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이 줄면서 주춤했다.위탁매매 수익 감소…IB 부문 실적 성장세키움증권은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 1조8163억원, 당기순이익 1조3965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 61% 증가한 수치다.다만 3분기 개별로 보면 영업이익과 순익 모두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406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8.5%, 당기순이익은 2386억원으로 65% 줄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영업이익은 0.7%, 순이익은 26% 2 與 "가상자산 과세 유예 여부 11월 말까지 결정" 내년 1월 가상자산 과세 시행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유예 여부를 늦어도 11월 말까지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민주당 정책위원회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가상자산 거래소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민주당, 과세 유예 여부 검토…관련 고시도 보류 요청민주당은 가상자산 과세 시행 여부에 대한 결론이 나오기 전까지 관련 고시를 미뤄야 한다는 입장을 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조승래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국세청은 당초 10월 말까지 과세 관련 고시안을 마련하겠다고 보고했지만, 며칠 전 당정협의에서 과세 3 거래소 '저PBR 명단 공개' 속도전…기업들은 왜 시큰둥할까 한국거래소가 장기간 주가가 저평가된 기업의 명단 공개를 앞두고 기업가치 제고를 독려하고 있다.하지만 대상 기업들의 반응은 미온적이다.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면 저PBR 기업 명단 공개를 1년간 면제해 주겠다는 유인책까지 내놨지만 상당수 기업이 참여를 주저하는 양상이다.거래소가 저PBR 기업의 자발적인 기업가치 개선을 유도하고자 속도를 내는 반면 기업들은 공시 이후 이행 부담과 실효성을 따지며 관망하고 있다.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오는 11월 초 장기간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기업들의 명단을 공표할 예정이다.거래소는 지난 22일까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기업에 한해 1년간 명단 공개를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