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2월 12일부터 3월 13일까지의 한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빅데이터 229만 9436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소비 습관을 분석했다. 지난 2월 브랜드 빅데이터 331만 6536개와 비교해보면 30.67% 줄어들었다.
3월 한식 프랜차이즈 브랜드평판지수 순위는 본죽, 한솥, 국수나무, 채선당, 원할머니보쌈, 풀잎채, 새마을식당, 육대장, 이바돔감자탕, 놀부보쌈, 신선설농탕, 순남시래기, 돌배기집, 백종원닫기백종원기사 모아보기본가, 한촌설렁탕, 담소사골순대, 안동국밥, 큰맘할매순대국, 백암순대, 부산아지매국밥, 명동칼국수샤브샤브 순으로 나타났다.
1위 본죽 브랜드는 참여지수 45만 7068, 소통지수 11만 6311, 커뮤니티지수 4만 5395를 보이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1만 8774를 기록했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81만 1791과 비교해보면 23.78% 하락했다.
2위 한솥 브랜드는 참여지수 8만 8437, 소통지수 12만 6868, 커뮤니티지수 9만 7583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1만 2888로 분석됐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45만 3389와 비교해보면 30.99% 하락했다.
3위 국수나무 브랜드는 참여지수 8만 1672, 소통지수 4만 8287, 커뮤니티지수 4만 7277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7만 7236를 기록했다. 국수나무 브랜드는 한식 프랜차이즈 브랜드평판 분석에 새롭게 포함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지난 2월에 비해 한식 브랜드 빅데이터량이 줄어들었다”며 “전체적인 브랜드 소비량이 하락하면서 매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평판 분석했다.
이어 “최근 경기불황과 혼밥 트랜드로 도시락 수요가 높아지면서 한솥 브랜드가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