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3일 기준 국내주식형 주간수익률은 BM수익률(KOSPI TR, -0.23%)를 0.07포인트 하회한 -0.30%를 기록하며 3주 만에 마이너스 수익률로 전환했다.
액티브펀드 수익률(-0.39%)은 인덱스펀드(-0.17%)대비 하회했다. 세부 유형별로는 모든 유형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가운데 액티브주식섹터가 -0.99%로 가장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고 액티브주식배당은 -0.04%로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작았다.
삼성전자 주가는 오너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행정부의 경기 부양의지와 외국인 순매수로 상승해 관련 그룹주에 투자하는 펀드들의 우수한 수익률을 이끌었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인 국내주식형펀드(ETF 제외) 중 가운데 ‘삼성당신을위한삼성그룹밸류인덱스증권자투자신탁 1[주식](Ce)’가 인덱스주식기타 주간 유형수익률(-0.30%)을 0.78%포인트 상회한 0.4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IBK삼성그룹증권자투자신탁[주식]C4’, ‘한국밸류10년투자밸런스증권투자신탁 1(주식)(C4)’, ‘신영고배당소득공제증권자투자신탁(주식)C형’ 는 각각 0.29%, 0.22%, 0.2%의 성과를 기록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