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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창립 50년 맞아 글로벌 경영 질주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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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3-03 14:11 최종수정 : 2017-03-03 15:25

CES 2017부터 북미·제네바 모터쇼까지 광폭 행보

'CES 2017'에서 현대자동차의 미래 비전을 발표하고 있는 정의선 부회장. 자료 : 현대자동차그룹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이 창립 50주년인 2017년을 들어 '글로벌 보폭'을 넓히고 있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17'에서 현대차그룹의 미래차 전략 핵심을 발표한데 이어 '2017 북미 오토쇼', '2017 제네바 모터쇼'까지 자율주행·친환경차 등 미래차 전략의 선봉으로 나서는 상황이다.

지난 1월 열린 'CES 2017'에서 정의선 부회장은 '연결·친환경·자유'를 골자로 한 미래차 전략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정 부회장은 IoT(Internet Of Things : 사물인터넷)와 연결되는 커넥티드카, 하이브리드를 넘어 전기·수소전기차까지 확대되는 친환경차, 사전 사고를 방지해 이동의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자율주행차량을 꼽으며 미래차 시장 선도 의지를 재확인했다.

정 부회장은 "자율주행을 통해 교통사고 감소와 출퇴근의 스트레스를 최대한 적게하는 것이 현대차의 미래 목표"라며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를 통해 자원의 자유를 꾀할 것"이라고 말한바 있다.

CES 2017에 이어 그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2017 북미 오토쇼'에서도 현대차그룹의 미래차 전략을 선보였다. 북미 오토쇼에서 현대차는 제네시스 독립 부스 설치 및 미래차를 선보였다. 북미 오토쇼는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출시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일렉트릭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1월에 미국에서 현대차그룹의 미래차 전략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 정 부회장은 이달에는 무대를 유럽으로 옮긴다. 오는 9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개막하는 '2017 제네바 모터쇼'에 참석하는 것. 이번 모터쇼에서 현대차그룹은 완성·친환경차 34대를 선보인다.

특히 제네바 모터쇼는 정 부회장에게 큰 의미를 가진다. 지난해 3월 열린 '2016 제네바 모터쇼'에서 '프로젝트 아이오닉'을 발표하며, 미래차 전략 비전을 처음 제시했던 무대이기 때문이다. 프로젝트 아이오닉은 현재 현대차그룹의 미래차 전략 근원으로 레벨4 자율주행차 개발까지 도달하는 초석이 됐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27일 '아이오닉 플러그인(Plug-in)'을 출시하며, 친환경차 전용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이 차량은 전기차의 경제성과 하이브리드의 주행성능을 모두 지닌 친환경차다. 주중에는 출퇴근을 위해 도심의 짧은 거리를 위주로 주행하고, 주말에는 레저와 여행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모델이라는 것.

주요 재원은 다음과 같다. 최고출력 105마력, 최대 토크 15.0kg·m의 신형 카파 1.6GDi 엔진과 최고 출력 60.5ps(44.5kW 환산 시), 최대 토크 17.3kgf·m의 고효율 영구자석형 모터 시스템이 적용됐다. 최고 합산출력 141마력, 최대 합산토크 27kgf·m로 강력한 동력성능과 함께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해 휘발유 기준 20.5km/ℓ, 전기 기준 5.5km/kWh라는 동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중 최고 수준의 연비를 나타냈다.

또 고효율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 시 전기만으로 최대 46km 주행이 가능하다. 하이브리드 모드를 포함해 총 9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해, 방전 걱정 없이 사용자의 주행 상황에 따라 경제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고출력 모터 시스템은 하이브리드 모델 대비 우수한 가속성능을 갖췄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75% 이상 낮아, 친환경성도 확보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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