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카드는 주문 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 형제들과 제휴를 맺고 '배달의민족 우리체크' 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배달의민족’ 모바일 앱이나 웹에서 결제 시 20% 할인과 그 외 2030세대가 선호하는 생활밀착형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생활밀착형 서비스로는 위비마켓, G마켓, 옥션 10% 할인, 스타벅스 20% 할인, 파리바게뜨, 베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10% 할인,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10% 할인, 전국 시내버스, 지하철 2000원 할인, 휴대전화 요금 3000원 할인 혜택 등이 있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3월 말까지 카드 발급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배달의민족’ 1만5000원 할인 쿠폰 10매를 각각 증정한다.
6일부터 19일까지 배달의민족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인 ‘배민페이’에서 이 카드를 이용해 결제하면 2000원을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우리카드로 결제하는 고객도 매일 선착순 1000명에 한해 2000원씩 할인 받을 수 있다. 이 이벤트는 중복 적용이 가능해 최대 4000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배달의민족과 협업을 통해 고객들이 더 경제적으로 배달음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고, 풍성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도 함께 누릴 수 있어 2030세대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