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영찬 네이버 부사장(왼쪽), 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가운데), 채종진 BC카드 부사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BC카드
BC카드는 지난 7일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네이버,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BC카드 본사에서 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MOU는 BC카드 빅데이터 센터의 카드 소비 데이터와 네이버 데이터랩의 검색 데이터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에 제공하고, 이를 통해 빅데이터 기반 스타트업의 육성 및 지원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BC카드는 타 기관에서 검증된 스타트업과의 연계 등 데이터 허브사업 확대를 위한 협업 라인을 구축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스타트업 공모전 개최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지분참여 및 현물투자 등 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채종진 BC카드 부사장은 “빅데이터 분야의 스타트업이좋은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지고 있음에도 양질의 데이터를 다룰 수 없어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며 “우수한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을 지원하면서 상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 영역이 있다면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