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카드는 국내 카드·캐피탈 업계 최초로 우리카드가 없어도 24시간 365일 이용 가능한 '신용대출 24시간 즉시입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만 25세 이상 내국인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기존에는 대출을 받기 위해 상담원과 별도 통화를 거쳐야 해 영업시간 외에는 대출을 받을 수 없었다. 이번 서비스 개시로 우리카드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대출 신청부터 입금까지 고객이 직접 진행할 수 있다. 공인인증서와 휴대폰 인증을 거쳐 본인명의 계좌로 대출금액이 입금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금융사의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