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KB국민카드, 대졸 신입사원 초임 10% 삭감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1-23 16:25

사측 "삭감 아닌 연차상승분 조정" 해명

KB국민카드, 대졸 신입사원 초임 10% 삭감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KB국민카드의 대졸 신입 사원 초임이 약10% 정도 삭감된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카드업황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면서 비용절감에 나선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신입사원에 적용되지 말았어야 할 연차 상승분이 빠지면서 줄어든 것일 뿐, 연봉 삭감은 아니라고 반박했다.

2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이 지난해 하반기 공채 입사한 신입사원(33명)에 대해 올해부터 기본급을 일정비율 삭감해 지급한다고 밝혔다. 첫 월급 지급일이었던 지난 20일부터 초임 삭감이 바로 적용됐다.

삭감 비율은 총연봉을 기준으로 최대 10%인 것으로 알려졌다. 즉 이들 신입사원은 기본급, 상여금, 시간 외 수당, 연차수당 등을 포함한 총연봉이 전년 입사자 초임 대비 10%가량 줄어드는 것이다. 국민카드 초봉이 5000만 원 초ㆍ중반 수준인 만큼 이번 신입사원은 500만 원 이상 감소된 초임을 받게 된다.

그동안 KB국민카드는 신입사원에게도 연차상승분에 반영된 연봉이 적용돼 연차가 없는 신입사원에게 상승분이 적용된 부분이 있어왔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국민카드 분사 이후 첫 신입사원 채용이 이뤄진 2014년에 정보유출 사건 수습으로 신입사원 연봉이 체계화 되지 못했던 부분이 있었다"며 "이번 신입사원부터 이를 바로잡은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KB국민카드 노조에서는 대졸 초임 삭감이 맞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 노조 관계자는 "2015년 신입사원 초임과 비교했을 때 올해 신입사원이 약10% 적게 책정된건 삭감이 맞다"며 "삭감분을 합치면 1~2억원 정도로 회사 전체에 차지하는 부분이 적음에도 연봉을 삭감한건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노조는 비용절감 차원이라면 직원 급여 삭감이 아닌 불필요하게 들어가는 비용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KB국민카드 노조 관계자는 "최근 KB국민카드가 불법모집으로 과태료 5000만원을 지불한 부분같이 새나가는 부분을 줄이는게 맞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MG신용정보, 이수건설과 MOU…멈춰선 PF 사업장 공동대응 [신용정보사 돋보기] MG신용정보가 이수건설과 부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정상화 등을 위해 공동대응에 나선다.금융권에 머물러 있던 부실채권(NPL) 협력 네트워크를 시공사 영역까지 넓혀 실제 개발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이에 따라 MG신용정보가 보유하고 있는 PF 토지 중 사업성이 우수한 곳을 선별해 이수건설이 사업을 시행하는 형식의 협업이 이뤄질 전망이다.26일 신용정보업계에 따르면 MG신용정보는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브라운스톤'으로 알려진 이수건설과 'NPL을 활용한 개발사업 및 채권 회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부실채권 '관리자'인 신용정보사와 '시공자'인 건설사가 직접 손을 잡은 사례 2 김건호 우리금융에프앤아이 대표, 대손 확대에 상반기 적자 전환…하반기 수익성 회복 총력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올해 상반기 적자로 돌아섰다. 건전성 관리 차원의 대손 적립 확대와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회수 지연 등이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하반기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수익성 회복을 목표로 경영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우량 매물을 적정가에 매입하는 등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순손실은 44억원으로 전년동기(순이익 21억원) 대비 적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영업손익은 87억원 손실로 지난해 상반기(영업이익 27억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NPL사 관계자는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손실은 신용손실 손상차손 등 대손이 늘 3 DQN신한저축銀, 채권매각이익에 순익↑…KB저축銀 체질 개선 [2026 지주계 저축은행 상반기 리그테이블-수익성] 4대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 우리금융저축은행, 하나저축은행, KB저축은행 중 신한저축은행이 비이자이익 개선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순이익 1위에 올랐다. 반면 건전성 회복에 주력하며 대출 자산을 줄인 KB저축은행은 4개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냈다.23일 한국금융신문 DQN이 각 금융지주 2026년 2분기 실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신한저축은행이 134억원으로 가장 많은 순익을 기록했다.이어 우리금융저축은행(113억원), 하나저축은행(43억원)이 뒤를 이었다. 반면 KB저축은행은 21억원 순손실로 4개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기록했다.신한, 비이자 적자 축소…우리금융은 자산 확대로 순익 방어신한저축은행은 비이자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