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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3년 만에 다보스포럼 참가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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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1-09 11:44 최종수정 : 2017-01-0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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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7'에서 현대자동차의 미래 비전을 발표하고 있는 정의선 부회장. 자료 : 현대자동차그룹

'CES 2017'에서 현대자동차의 미래 비전을 발표하고 있는 정의선 부회장. 자료 : 현대자동차그룹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이 오는 17~20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이하 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지난 2014년 이후 3년 만에 다보스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글로벌 경영 환경의 변화를 파악하고 세계적 기업의 최고경영자, 지식인들과 교류할 방침이다.

그는 지난 5~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국제가전전시회(CES 2017)’에서 ‘연결 ·자유 ·친환경’을 골자로 한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정 부회장은 미래 전략을 앞세워 현대차가 관련 시장 선도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정 부회장 외에도 김승연닫기김승연기사 모아보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닫기김동관기사 모아보기 한화큐셀 전무,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도 다보스포럼을 찾을 예정이다.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인 조현상 사장도 참석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반면, 최태원닫기최태원기사 모아보기 SK그룹 회장은 ‘최순실 게이트’ 관련 출국금지 대상에 포함돼 참석이 어렵다.

한편 지난 2009년부터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주관해 매년 다보스포럼 기간에 열렸던 ‘한국의 밤’ 행사가 올해는 열리지 않는다. ‘최순실 게이트’ 연루로 인해 해체 위기에 놓인 전경련의 상황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전경련은 오는 12일 2017년 첫 정기 회장단 회의를 개최,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전경련은 새해 인사 겸 오는 2월 임기가 완료되는 허창수 회장의 후임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등이 차기 회장으로 거론되고 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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