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캐피탈은 한국GM과 지난 1일 제휴 금융사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KB캐피탈은 2011년 9월부터 한국GM 제휴 금융사로 협력관계를 유지했으며, 작년에는 한국GM과 함께 '콤보할부', '행복할부' 등의 금융상품과 고객 차량 교환 서비스 '프로미스'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도 했다.
작년 한국GM은 경차 판매 부분 1위 스파크 차량을 필두로 국토교통부 선정 '올해의 안전한 차'에 선정된 말리부와 신형 모델인 트랙스 효과로 국산 내수시장 판매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에도 한국GM은 준중형 세단 풀 체인지 모델 신형 '크루즈', 친환경 차량 '볼트 출시 등 다양한 신차를 국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박지우 KB캐피탈 대표이사는 “KB캐피탈은 한국MG과 연장 제휴 계약 체결로 국산 자동차 금융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KB캐피탈은 한국GM과 한층 더 견고한 협력 관계를 통해, 고객들에게 경쟁력 있는 금융 상품과 서비스 프로그램 제공하며,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