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는 올해 사업계획 중 하나로 저축은행 광고모델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저축은행 홍보모델 선발은 저축은행 이미지 개선 방안 일환으로 마련됐다. 저축은행중앙회는 규모가 작거나 예산 부족 등으로 홍보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저축은행도 홍보모델을 활용해 회사 홍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중앙회 홍보모델은 아니고 개별 저축은행이 활용할 수 있는 홍보모델"이라며 "홍보활동에 적극적이지 못했던 소규모 저축은행들이 홍보에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업계 이미지 제고를 위해 작년 12월 27일 저축은행이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겠다는 의미를 담아 "생활 가까이에서 착! 어려울 때 척! 든든한 축!'이라는 컨셉의 온라인 광고를 선보였다.
저축은행중앙회는 1탄에 이어 올해 2, 3탄 온라인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저축은행중앙회는 2007년 배우 이다해를 광고모델로 한 TV광고를 선보인 바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