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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인도서 2조8천억 규모 발전소 수주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6-12-2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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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두산중공업이 2조8000억원 규모의 인도 화력발전소를 수주했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두산중공업의 수주금액은 9조원이 넘어 지난 2011년 이후 최대 실적이다.

두산중공업은 26일 인도 현지법인 두산파워시스템즈인디아(DPSI)가 인도 북부 우타르 프라데시 주 정부 발전공사로부터 총 2조8000억원 규모의 화력발전소 두 곳에 대한 수주통보서(NOA)를 접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수주한 발전소는 오브라-C 석탄화력발전소와 자와하푸르 석탄화력발전소로 총 4기 2640㎿급 규모다. 오브라-C는 2020년 10월, 자와하푸르는 2021년 2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설계와 기자재 제작, 시공을 일괄 수행하기로 했다.

두산중공업 측은 BHEL과 L&T 등 인도 기업과의 경쟁을 뚫고 수주를 확보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인도 발전시장의 성장성을 주목하고 적극적으로 현지화 전략에 나선 게 주효했다는 얘기다.. 두산중공업은 2011년 인도 첸나이웍스를 인수해 두산파워시스템즈인디아를 설립, 현지화에 공을 들였다. 이번 수주를 계기로 인도 발전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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