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화성시 피해 농가를 방문 방역하고 있는 상호금융 이대훈 대표.

경기도는 20일 현재 총10개 시군에서 총 58건의 AI가 발생했으며,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역본부를 비롯한 농협 전체가 전사적인 방역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대훈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이날 현재까지 2건의 AI가 발생한 화성시를 방문해 피해 현황과 방역초소 운용 현장을 점검하면서 담당자들에게“축산농가의 피해가 더 이상 커지지 않도록 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협상호금융은 농업인의 AI 피해 극복을 돕기 위해 우대금리 제공 및 대출금이자 납입유예 등의 금융지원을 전국 농·축협을 통해 실시하고 있다.
피해농업인이 신규대출 시 추가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하고, 대출실행일로부터 12개월 이내에서 이자납입을 유예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금융 부담을 덜어주는 조치를 시행 중이다.
또한 농·축협에서 고객 사은품과 사회공헌 활동 등에 닭고기 등의 가공품 및 상품권을 적극 활용하고, 매주 닭고기 먹는 날을 지정해 운영하는 등 자체적인 소비촉진 운동도 펼치고 있다.
FN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