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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업계, 김선일 대구센터장도 '몸통' 주장(데스킹)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6-12-07 22:30 최종수정 : 2016-12-07 22:46

최순실 일가 대구 자주 내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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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

김선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핀테크업계에서 김선일 대구창조경제센터장(이하 센터장)도 ‘최순실 게이트’의 몸통이라는 주장을 제기했다.

7일 핀테크업계 한 관계자는 “창조경제센터에서 작년부터 추진한 드림밸리 사업이 최순실 게이트와 연결됐다는 것이 업계의 정설”이라며 “이 과정에서 김선일 센터장이 관여했다는 주장이 작년부터 제기돼왔다”고 말했다.

이어 “김 센터장은 대구창조경제센터에서 건립을 추진 중인 드림밸리 사업(C-패션) 중 삼성이 약 900억원을 투입하는 것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며 “이 과정에서 최순실 일가가 자주 대구를 내려와 부지를 살펴보는 등 개입됐다는 증언과 목격담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드림밸리 사업은 삼성이 투자한 금액을 정부부처가 매칭형태로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도 지속적으로 대구를 내려와 이를 살펴봤다”고 언급했다.

이어 “정부 차원에서 이 사업을 살펴볼 수 있지만 최순실 일가가 내려오고 그 시기에 맞춰 조 전 수석이 같이 내려오는 것에 대해 불만 및 증언들이 나왔던 사항”이라며 “김선일 센터장이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금과 삼성의 투자를 이끌어내는 등 최씨 일가가 의도하는 작업을 수행했다는 것이 업계 정설”이라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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