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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세탁 정보 담긴 FIU 금융서버 수송 작전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6-12-05 11:01 최종수정 : 2016-12-05 11:17

금융정보분석원 8일 서울청사 이전.. 전산서버 250대 93백만건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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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금융정보분석원

사진= 금융정보분석원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고액현금 거래와 자금세탁, 탈세 의심 거래 정보 등 총 9300만건 금융정보가 담긴 금융정보분석원(FIU) 서버 이전 작업이 실시된다.

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오는 8일 FIU가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를 떠나 정부서울청사로 이사한다. 앞서 지난 5월 주무부처인 금융위원회는 정부서울청사로 옮겼지만 FIU는 금융전산장비 이동을 감안해 이전이 늦어졌다.

핵심자산인 전산 서버 250대에는 2000만원 이상의 고액현금거래(CTR) 정보 9000만건, 자금세탁·탈세 의심거래(STR) 정보 320만건이 담겨있다.

서버는 무진동 특수차 7대에 나뉘어 담기는데 외부 충격을 받으면 정보가 훼손될 우려가 있어서다.

충격을 주지 않기 위해 느린 속도를 이동하면서 청사까지 1km를 가는 데 40~50분 가량이 소요될 전망이다.

한편, FIU는 지난 2009년 1월 정부 과천청사에서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이어 2013년 4월 금융위원회 광화문 프레스센터로 옮긴 뒤 이번이 세 번째 이사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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