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한 롯데카드 임직원(위)과 김장 나눔 봉사에 나선 우리카드 임직원./사진제공=롯데카드,우리카드
롯데카드는 지난 24일 서울 용산구 일대 홀몸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을 전달했다.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과 롯데카드 회원 50여명은 연탄사용 가구를 방문해 연탄 2000장을 직접 전달했다.
8000장은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창립 14주년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를 희망한 롯데카드 회원들과 임직원이 함께 온정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고 밝혔다.
우리카드는 김장봉사로 소외계층에 사랑을 전했다.
우리카드는 지난 25일 일사일촌 자매마을 강원도 춘천시 원평 팜스테이마을을 방문, 이웃에게 전달할 김장을 직접 담갔다.
우리카드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30여명이 직접 담근 2000kg 김장김치는 서울시 중수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우리카드 임직원이 김장김치에 쓰인 재료들은 원평 팜스테이 마을에서 조달해 농가 소득에도 도움이 됐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불경기로 인해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요즘, 임직원들의 사랑을 모아 이웃의 외로움과 아픔을 나누기 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