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김영란법 영향 미미…10월 카드승인실적 62조5000억원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6-11-25 16:51

전년동월대비 12.4% 증가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 자료 : 여신금융협회

△ 자료 : 여신금융협회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10월 카드승인실적이 62조5000억원을 기록, 전년동월대비 1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월 김영란법 시행으로 소비가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과는 달리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신금융협회 여신금융연구소는 올해 10월 카드승인실적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공과금을 제외한 순수개인카드승인금액은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소비활성화 정책 영향으로 작년 10월보다 7.8% 증가한 45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에 참여한 유통업종 개인카드승인금액은 전년동월대비 17.4%가 증가했다. 작년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보다 참여기업과 할인품목 및 할인율이 확대되면서 일시적 소비진작 효과가 나타난것으로 분석된다.

김영란법 시행 이전 우려된 소비위축 현상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흥점, 골프장 등 김영란법과 직결된 업종이 법인카드승인금액이 소폭 감소했지만, 개인카드승인금액이 늘면서 이를 상쇄했다.

일반음식점 업종 법인카드승인금액은 작년 10월보다 0.15% 감소했지만, 개인카드승인금액이 9.67% 증가해 일반음식점 전체카드승인금액이 전년동월대비 7.9% 늘었다.

유흥주점 승인금액은 개인카드, 법인카드 부문에서 각각 2.3%, 15.1% 감소해 전체카드승인금액은 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장 법인카드승인금액이 전년동월대비 7.9% 감소했으나 개인카드승인금액이 7% 증가해 골프장 전체카드승인금액오 1.2% 늘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