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특별수사본부는 20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검 청사에서 이들을 기소하고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한다고 19일 밝혔다.
최 씨와 안 전 수석은 미르·K스포츠재단에 53개 대기업이 774억원을 출연하도록 강요한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로 구속 된 상태이며, 정 전 비서관은 대통령 연설문을 비롯해 청와대 내부 문건을 최 씨에 유출한 공무상 비밀누설로 구속돼 있다.
검찰은 최 씨와 안 전 수석, 정 전 비서관의 범죄 사실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 및 관여 여부도 함께 공개할 계획이다.
FN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