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날부터 2017년 3월 31일까지 ‘band YT요금제’로 신규 가입(번호이동 포함), 기기 변경, 요금제 변경하는 18~20세(1997~99년생)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간 데이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혜택 프로모션을 펼친다.
SK텔레콤은 프로모션 대상 고객이 ‘band YT 1G/3G/7G/퍼펙트’ 등 4종을 선택하는 경우 △데이터 무제한 혜택(일 2GB 이후 최대 3M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을 제공한다. 또한 ‘band YT 세이브’를 선택하는 경우 기본 데이터를 500MB → 1GB로 2배 확대 제공한다.
예를 들어, 선택약정할인으로 ‘band YT 1G’에 가입한 고객은 월 3만3600원에 데이터를 마음껏 이용하며, △벅스 익스트리밍 50% 할인 △T페이 결제시 파리바게뜨 2배 할인 등 기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대상 고객은 요금제 가입 후 6개월간 데이터 확대 혜택을 제공 받으며, 프로모션 신청을 위해 수능시험표 등 별도 증빙을 제출할 필요는 없다.
SK텔레콤 임봉호 생활가치전략본부장은 “수능을 끝낸 고객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다양한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파격적인 데이터 혜택을 준비했다”며, “프로게임단 T1 기념품 등 방문 대리점별로 다양한 수능 선물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KT는 수험생 연령대인 1997~1999년생 고객들이 ‘Y24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6개월 간 특별 할인된 월 4만원대에 이용할 수 있는 ‘Y수능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을 시행한다
KT는 ‘Y수능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을 통해 기존 월 65,890원에 데이터 무제한을 제공하던 Y24 65.8 요금제를 약 30% 할인된 가격인 월 4만원 대에 6개월 제공하며, 가입일은 11월 17일부터 2017년 2월 말까지다.
기존 KT에서 출시한 24세 이하 전용 요금제 Y24 중 65.8요금제는 월 6만5890원에 데이터 무제한(10GB+일2GB+2Mbbps 속도제어)을 제공하는데 ‘Y수능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을 통해 가입 시 1만7590원 더 저렴한 월 48,300원에 데이터를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동안 Y24 54.8(기존 6GB 제공) 및 Y24 49.3(기존 3GB 제공)을 가입해도 6개월간 데이터를 완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도 각 4만6100원과 4만5000원으로 할인된다.
수능 특별 할인은 가입월과 이후 6개월 간 제공하므로, 월초 가입하는 경우 최대 12만3130원의 통신요금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요금할인지원금 및 무선 가족 결합 할인까지 받는 경우, 월 2만9600원에 데이터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고, 이 경우 최대 7개월간 총 25만원(수능할인 12만3130원+요금할인 9만2400원+결합할인 3만8500원) 상당의 혜택을 누리는 셈이다. Y24 65.8, Y24 54.8, Y24 49.3 세 요금제 모두 할인 받는 기간에도 결합시 기존 월 정액 요금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총액결합(유무선) 이용 시 더 큰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또한,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인 98년생뿐 아니라 빠른 년생에 해당하는 99년생, 재수생에 해당하는 97년생까지 대상이며, 별도 증빙서류 없이 KT 매장 및 고객센터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혜택 종료 시점에는 혜택 기간 동안 사용한 최근 3개월 평균 데이터량을 안내해, 혜택 종료 후에 자신에게 적합한 요금제와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능 끝! 수험생·훈남훈녀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내달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수능이 끝난 수험생을 대상으로 LG유플러스의 모바일TV 서비스 ‘U+비디오포털’의 데이터 무료관에서 비디오 콘텐츠를 감상하면 추첨을 통해 쇼핑지원금을 최대 100만원(백화점 상품권)까지 증정한다. 비디오 콘텐츠를 감상하면 자동 응모된다.
U+비디오포털은 빅데이터 기반 맞춤 추천 기능 강화, 데이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무료영화관 및 차별화된 생활가치를 제공하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콘텐츠 구매 비용도 없고, 데이터도 과금되지 않는 ‘데이터도 무료관’을 운영 중이다.
LG유플러스 한영진 비디오서비스담당은 “그 동안 수능시험을 준비하느라 고생한 모든 수험생들이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