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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뚜레쥬르, 몽골 공략 본격화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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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11-15 12:39

보름 간격 1·2호점 연달아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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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의 몽골 울란바트로 1호점 오픈 첫날 고객들이 매장 안을 가득 메우고 있다. CJ푸드빌 제공

뚜레쥬르의 몽골 울란바트로 1호점 오픈 첫날 고객들이 매장 안을 가득 메우고 있다. CJ푸드빌 제공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뚜레쥬르는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보름 간격으로 몽골 1·2호점을 순차 개점했다고 15일 밝혔다. 뚜레쥬르의 몽골 진출은 지난 5월 있었던 몽골 현지 기업과의 MF(마스터프랜차이즈) 협약을 맺은 이후 첫 성과로 국내 베이커리 브랜드 중 최초 몽골 진출이라는 점에 의미가 크다.

뚜레쥬르 몽골 1·2호점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 핵심 상권에 자리잡았으며, 1호점은 몽골의 고급 레스토랑과 펍이 즐비한 미식의 거리 중심에 있다. 160평 규모의 109개 좌석을 보유한 대형 매장으로 건물 전면을 뚜레쥬르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장식해 브랜드 노출 및 주목도를 높였다.

2호점은 올해 7월 아셈 회의가 열렸던 샹그릴라 호텔 옆 샹그릴라 몰 1층에 개점했다. 예상 고객의 2배 이상 손님이 몰리며 인기를 끈 2호점은 울란바토르에서 첫손에 꼽히는 특급호텔 연계 몰에 자리잡아 프리미엄 베이커리인 뚜레쥬르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뚜레쥬르는 미국의 경우 2009년 최초로 가맹사업을 시작했으며, 중국의 주요 도시에는 직접 진출하고 11개 성과 자치구에는 MF로 진출했다. 또한 베트남·인도네시아는 직접 진출했으며, 필리핀과 말레이시아·캄보디아 지역은 MF 방식으로 공략했다.

뚜레쥬르는 15일 현재 중국과 미국·베트남·인도네시아·캄보디아·필리핀·말레이시아·몽골 8개국에서 27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는 국내 베이커리 중 해외 최다 국가, 최다 매장 진출이다.

뚜레쥬르의 해외시장 개척과 성공 안착은 직영·가맹과 함께 해당국의 사업자에게 사업권을 제공하고 그에 따른 수수료 및 로열티를 받는 ‘MF’방식 등을 유연하게 적용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CJ푸드빌 관계자는 “2004년부터 전개해온 해외 사업이 얼마 전부터 눈에 띄게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며 “세계 유수의 글로벌 브랜드와 비교하면 여전히 갈 길이 멀지만 한국을 대표하는 베이커리 브랜드로서 빠른 시간 내 해외 시장에 우뚝 설 수 있도록 더욱 적극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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