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순욱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왼쪽에서 세번째), 채정병 롯데카드 대표이사(왼쪽에서 네번째)가 제 7회 롯데카드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 단체결승전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카드
롯데카드는 지난 17일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SRC Tee UP' 지적 장애인 골프단에 후원금 1374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후원금은 지적·자폐성 장애인의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골프대회의 개최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제7회 롯데카드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에 롯데카드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됐다.
롯데카드는 2011년부터 ‘롯데카드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 수익금 기부를 포함해 골프연습시설을 건립해 기증하고, 골프용품 및 지적·장애인 스크린골프대회 개최를 지원해 왔다. 올해 10월 10일에는 지난 해에 이어 ‘제2회 Happy Swing 장애인 골프대회’ 개최도 후원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을 위해 스포츠‧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후원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