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증권가 “삼성전자, 갤노트7 여파 영업익 3조 감소”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기사입력 : 2016-10-12 16:01 최종수정 : 2016-10-12 16:21

IM 부문 추정치 하향 불가피

증권가 “삼성전자, 갤노트7 여파 영업익 3조 감소”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증권가가 갤럭시노트7 단종과 리콜 사태로 인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최대 3조원 이상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2일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보고서를 내고 삼성전자의 이익 전망치를 일제히 하향 조정했다. 이날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65% 하락한 153만5000원으로 마감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삼성전자 IM(스마트폰 사업)부문 이익 전망치를 3조5000억원에서 1조원으로 수정 전망했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예상되는 기회 손실과 비용은 총 2조9000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3분기 일회성 비용으로 약 1조3000억원을 선반영했지만 이 중 일부가 충당금인 것을 감안해 4분기에는 약 2조5000억원 가량을 다시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역시 목표주가를 내렸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1일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판매·생산중단 결정을 내렸다며, 삼성전자 IM사업부의 단기 실적 하락은 불가피하다”라며 “4분기 IM사업부의 실적 추정치는 기존 3조원에서 2조1000억원으로 내려가고, 내년 연간 추정치도 11조8000억원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키움증권은 3조3000억원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키움증권 박유악 연구원은 “브랜드 이미지가 훼손됐기 때문에 추가적인 비용 지출이 불가피하다”며 “갤럭시노트7 판매 중단에 따른 전사 영업이익 감소 폭은 4분기 6800억원, 2017년 2조6335억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삼성증권도 삼성전자 4분기 이익이 2조원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이익 감소 수준은 최소 1조6000억원에서 최대 3조8000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최대 250만대의 갤럭시노트7 리콜로 인해 1조원의 비용이 들어갈 것”이라며 “갤럭시노트7의 350만대 판매 추정치 소멸로 인한 5000억원의 이익 감소 등을 감안하면 4분기에만 2조원의 이익이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김치가 익어가듯 장기투자도 자리 잡길”…금투업계 '사랑의 김치페어' “겉절이부터 묵은지까지 저마다의 맛이 있지만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시간이 흐르며 더욱 깊은 맛을 냅니다. 우리 자본시장이 지향하는 장기 투자도 이와 닮아 있습니다. 금융투자업계도 투자자가 더 큰 결실을 누릴 수 있도록 장기 투자가 자리 잡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금융투자협회는 4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금융투자회사(증권·자산운용·선물·부동산신탁사) 및 증권유관기관들과 공동으로 ‘제16회 사랑의 김치페어’ 기부 행사를 개최했다. 축사에서 황성엽 금투협회장은 이같이 말하며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행사에는 금투업계 CEO(최고경영자)를 비롯해 조유진 영등포구청장과 황영기 초록우산재단 회장이 참석했다.86개 2 토스증권, AI 기반 커뮤니티 검수 체계 도입…"이용자 보호 강화" 토스증권(대표 김규빈)이 커뮤니티 내 욕설·비방, 불법 리딩방 홍보 등을 걸러낼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게시글 검수 체계를 도입한다. "불쾌감을 주는 게시글·부적절한 투자 권유 노출 줄여"토스증권은 4일 자사 커뮤니티에 AI 기반 검수 체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게시글의 내용과 맥락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기존 금지어 중심의 필터링 방식에서 나아간 것이다.게시글 작성 또는 수정 후 제목과 본문, 이미지를 자동으로 분석한다. 욕설이나 비방, 혐오·차별 표현을 비롯해 불법 리딩방 홍보 등 콘텐츠를 탐지한다. 검수 결과에 따라 위반 정도를 판단하고 게시글 추천 제외나 숨김 등의 조치를 적용한다.이용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3 기촉법 상시화 논의 재점화…기업 구조조정 '골든타임' 앞당겨야 기업 구조조정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부실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고 채무 만기를 연장하는 사후적 처방만으로는 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회복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기업구조조정촉진법(기촉법)의 일몰을 앞두고 상시화 논의가 재점화하면서 구조조정 제도 전반을 손봐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부실이 현실화한 뒤 기업을 정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위기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해 정상화를 유도하는 선제적 구조조정 체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는 오는 12월 존속기한이 만료되는 기촉법의 상시화 또는 재연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2001년 한시법으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