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25와 GS수퍼마켓 등을 운영하고 있는 GS리테일은 8일 태풍 차바로 인해 피해를 입어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피해지역에 컵라면·생수· 세제 등 구호 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태풍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자원봉사자과 군인·지역 주민들이 허기와 갈증을 달래고 복구작업을 진행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구호물품 전달을 결정하게 됐다.
GS25 영남지역사무소 직원들은 8일 GS25와 GS수퍼마켓에 공급하기 위해 물류센터에 보관 중이던 상품을 인도해 피해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복구에 힘쓰고 계신 분들이 복구작업을 진행하는데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물과 라면, 세제 등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GS리테일은 지난 9월 울릉도 수해 복구 현장과 1월 폭설로 인해 제주공항에 발이 묶인 여행객들을 위해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했으며, △2014년 진도군 상설시장 화재 피해 △2012년 태풍 볼라벤과 덴빈 피해에도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2011년 춘천 폭우 피해 △2010년 연평도 포격 피해 △2009년 전북 무안·신안 폭우 피해 △2005년 울릉도 태풍 피해 등 각종 재해 재난으로 힘들어 하는 지역의 원활한 복구 활동도 지원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