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락 기준 : 전주 대비, 자료 : 한국석유공사
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9월 전국 휘발유가는 1408.20원으로 전주 대비 3.49원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제주도가 10원 이상 상승한 모습을 보인 반면, 경남은 7원 가까이 하락해 대비를 이뤘다.
우선 제주도의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1.04원 오른 1457.13원을 기록했다. 대전도 1407.45원을 나타내 전주 보다 4.51원 올랐다.
반면, 나머지 지역들은 휘발유가가 하락했다.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곳은 경남이다. 경남은 전주 대비 6.71원 떨어진 1392.89원을 기록했다. 이어 전남(1392.89원, 6.62원 하락)·인천(1413.62원, 6.28원 하락) 등이 6원 이상 휘발유가가 낮아졌다.
그밖에 경북(1387.07원, 5.87원 하락)·울산(1404.72원, 5.77원 하락)·대구(1388.73원, 5.47원 하락)·강원(1412.53원, 4.11원 하락)·서울(1521.95원, 3.78원 하락)·충남(1409.97원, 3.56원 하락)·세종(1423.84원, 3.12원 하락)·충북(1402.32원, 2.18원 하락) 등이 2원 이상 하락했다. 경기(1414.90원, 하락)·전북(1390.13원, 1.92원 하락)·광주(1382.60원, 1.19원 하락)·부산(1398.92원, 0.23원 하락) 등도 소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주유소별 9월 휘발유가는 SK에너지 1428.42원, GS칼텍스 1414.07원, 현대오일뱅크 1396.86원, S-OIL 1399.36원을 기록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