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좌)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받은 CJ프레시웨이 김도현 부장. CJ프레시웨이 제공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 포상은 매년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한 개인과 단체 등을 발굴해 포상하는 행사다.
CJ프레시웨이 김도현 부장은 단체급식 인력운영 총괄 담당자로, 전년도 전문직 (영양사·조리사)의 임금체계 및 고용형태 개편을 통해 청년과 지역 고용 창출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영양사와 조리사의 학력 규정을 없애 직무 면허증을 소지한 취업 준비생에게 열린 채용을 진행했다. 이른바 ‘열정페이’를 근절하기 위해 인턴제를 폐지하고 업계에서는 최초로 정규직 전환이 가능한 인사제도를 설계한 점도 인정받았다.
또한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 및 청년 고용 창출, 고령자의 고용장려에 기여하고 파견직 조리원에 대한 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임금과 복리후생을 개선해 근로자의 권익 증진에 나선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전문직을 포함해 모두 1237명의 근로자를 신규 채용했으며 2015년 기준 고령자 등 취약계층 채용인원은 모두 1726명 이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