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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뱅크, 초대 대표 이사에 심성훈 KT 전무 내정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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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9-22 01:42

ICT 혁신 설립 공감대 주주사간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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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성훈 K뱅크 준비법인 신임 대표이사 후보

심성훈 K뱅크 준비법인 신임 대표이사 후보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K뱅크 준비법인은 주요 주주사간 합의를 완료하고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심성훈 KT이엔지코어 경영기획총괄 전무를 추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임 대표이사 후보 추천에는 K뱅크가 ICT 주도의 혁신 은행이 돼야 한다는 주주사간 공감대가 작용했다.

K뱅크 관계자는 “인터넷전문은행은 100% 비대면 서비스로 운영비용을 줄이는 대신 고객 혜택을 늘리고, 다른 산업과의 공격적인 제휴를 통해 혜택은 물론 서비스 자체를 차별화해야 한다”며 “이를 가능케 하는 원동력은 ICT에 있기에 주요 주주사들이 뜻을 함께 해 ICT 전문가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약 30년간 KT와 주요 그룹사 요직을 거쳤다. 1988년 KT에 입사해 연구소, 기획조정실, 사업지원실 등 주요 부서에서 무선통신 사업 차별화 전략과 전사 재무·마케팅 계획 수립, 통신시장 통합분석, 신규사업 개발·관리, 정책현안 및 대외환경 분석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지난 2013년 KT 시너지경영실장을 역임하면서 금융·미디어·유통·렌탈 등 각기 다른 산업분야 그룹사들과 전략수립과 사업모델 개발을 지휘했다.

K뱅크는 조만간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심 후보를 확정하고, 임시 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할 계획이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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