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저축은행 사잇돌대출 87% 6~8등급 저신용자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9-12 13:53

연 15~17% 금리 수준 과반 이상

자료=금융위원회

자료=금융위원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저축은행에서 사잇돌대출을 받은 대출자의 90% 가까이가 6~8등급의 신용등급을 보유한 저신용자 인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30개 저축은행이 지난 6일 사잇돌대출을 출시한 뒤 4영업일 동안 344건(30억1000만원)의 대출이 집행됐다.

1인당 평균 대출액은 875만원이며, 대출금리는 전체 대출 건수 중 65.7%가 연 15∼17%였다. 지난해 3월 말 현재 저축은행 평균 대출금리가 26.2%라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저축은행 사잇돌대출자의 73.3%가 5년 분할 상환을 선택했고, 온라인 대출 비중이 56.7%(195건)로 오프라인 비중 대비 높았다.

대출자의 신용도를 보면 6~8등급이 10명중 8명 이상이었다. 각 등급 비중은 6등급(22.1%), 7등급(55.2%), 8등급(10.2%)이었다. 통상적으로 신용등급이 7등급 이하인 경우 시중은행 대출을 받기 어렵다.

대출자 10명 중 7명은 30∼40대였다. 소득 분포는 4000만원 이하가 전체 대출자의 80.2%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소득이 2000만원 이하인 대출자는 29.1% 였다.

금융위가 공개한 대출 사례를 보면, 신용등급이 8등급이고 연소득이 1800만원인 한 대출자는 사잇돌대출로 갈아타면서 이자비용을 292만원 줄였다. 금리가 연 33.9%에서 17.1%로 내려가면서 910만원 원금에 대한 이자비용이 551만원에서 259만원으로 줄어서다.

금융위원회는 "필요시 저축은행 사잇돌대출의 대출요건, 보증요율 등을 지속적으로 조정하고 보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MG신용정보, 이수건설과 MOU…멈춰선 PF 사업장 공동대응 [신용정보사 돋보기] MG신용정보가 이수건설과 부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정상화 등을 위해 공동대응에 나선다.금융권에 머물러 있던 부실채권(NPL) 협력 네트워크를 시공사 영역까지 넓혀 실제 개발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이에 따라 MG신용정보가 보유하고 있는 PF 토지 중 사업성이 우수한 곳을 선별해 이수건설이 사업을 시행하는 형식의 협업이 이뤄질 전망이다.26일 신용정보업계에 따르면 MG신용정보는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브라운스톤'으로 알려진 이수건설과 'NPL을 활용한 개발사업 및 채권 회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부실채권 '관리자'인 신용정보사와 '시공자'인 건설사가 직접 손을 잡은 사례 2 김건호 우리금융에프앤아이 대표, 대손 확대에 상반기 적자 전환…하반기 수익성 회복 총력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올해 상반기 적자로 돌아섰다. 건전성 관리 차원의 대손 적립 확대와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회수 지연 등이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하반기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수익성 회복을 목표로 경영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우량 매물을 적정가에 매입하는 등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순손실은 44억원으로 전년동기(순이익 21억원) 대비 적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영업손익은 87억원 손실로 지난해 상반기(영업이익 27억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NPL사 관계자는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손실은 신용손실 손상차손 등 대손이 늘 3 DQN신한저축銀, 채권매각이익에 순익↑…KB저축銀 체질 개선 [2026 지주계 저축은행 상반기 리그테이블-수익성] 4대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 우리금융저축은행, 하나저축은행, KB저축은행 중 신한저축은행이 비이자이익 개선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순이익 1위에 올랐다. 반면 건전성 회복에 주력하며 대출 자산을 줄인 KB저축은행은 4개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냈다.23일 한국금융신문 DQN이 각 금융지주 2026년 2분기 실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신한저축은행이 134억원으로 가장 많은 순익을 기록했다.이어 우리금융저축은행(113억원), 하나저축은행(43억원)이 뒤를 이었다. 반면 KB저축은행은 21억원 순손실로 4개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기록했다.신한, 비이자 적자 축소…우리금융은 자산 확대로 순익 방어신한저축은행은 비이자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