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기아차, 전기차 시장 경쟁력 하위권 평가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6-09-05 08:02

UCS, 도요타·혼다 등과 함께 '느림보' 분류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현대기아차의 전기차 시장 경쟁력이 하위권 평가를 받았다.

5일 미국 과학자단체 '걱정하는 과학자 모임(UCS : Union of Concerned Scientists)'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를 혼다·도요타·피아트크라이슬러와 함께 '느림보'(The Laggards)로 분류했다. UCS는 "지난 2014년부터 기아 쏘울, 현대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판매 중이지만, 이는 미국내 일부 지역에서만 팔리고 있다"며 "현대차가 전기차 시장 하위 그룹에서 벗어나려면 더 많은 발전이 필요하고, 최근 순수 전기차인 현대 아이오닉과 기아 니로 등 관련 차량 라인업 추가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테슬라·BMW·GM 등은 전기차 시장을 이끄는 것으로 분석했다. UCS는 이들 브랜드가 미국 전기차 시장을 이끄는 '선도자(The Leaders)'로 꼽았다.

한편, 작년 미국내 전기차 판매량은 테슬라가 2만5914대로 1위를 차지했으며, GM(1만9046대)·포드(1만8923대)·닛산(1만7269대)·BMW(1만4181대)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현대기아차는 작년에 1534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