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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G90, 미국 판매가 7만달러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6-09-03 10:13

렉서스 LS460과 유사한 가격 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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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현대차가 제네시스 G90(국내명 EQ900)의 미국시장 판매가격을 7만달러대로 설정했다.

3일 현대차에 따르면 제네시스 G90의 미국 판매가는 3.3터보 프리미엄 모델이 6만8100달러(2륜 모델), 7만600달러(4륜 모델), 5.0 얼티미트 모델은 6만9700달러(2륜 모델)와 7만2200달러(4륜 모델)로 책정했다. 이는 기존 가격(6만1500달러) 보다 10.7% 높은 가격대다.

이처럼 G90의 시작가를 7만 달러대로 책정한 것은 제네시스 브랜드와 G90의 상품성에 대한 강력한 자신감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일반적으로 미국 고급차 시장에서 대형 고급 승용모델의 가격은 주로 7만~9만 달러대다. 주요 동급 차종의 기본 모델 가격은 렉서스 LS460 7만2520달러, BMW 740i 8만1300달러, 아우디 A8 3.0T 8만1500달러, 벤츠 S550 9만5620달러 등이다. G90은 렉서스 LS460과 유사한 가격으로 책정됐다.

현대차 측은 "주력 시장인 미국에서 타깃 소비자들이 제네시스 브랜드의 혁신, 고급감을 체험할 수 있도록 상품과 가격을 구성했다"며 "주력 모델 3.3 터보가 G90 전체 판매의 약 80%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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