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KT에 따르면 데이터 요금제를 기준으로 ‘Be Y 폰’(출고가 부가세 포함 31만6800원)에 책정된 공시지원금은 12만∼27만6000원이다.
월 7만원 대 이상 데이터 요금제를 사용하면 공시지원금을 최대로 받을 수 있다. 여기에 판매점이 주는 추가 지원금(15%)을 합하면 총 지원금은 31만7400원으로 실구매가가 0원이 된다.
하지만 24개월 약정 기준으로 20% 요금할인(선택약정)을 받으면 더 많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월 3만원대 데이터 요금제에서 지원금은 13만8000원이지만, 선택약정을 택하면 15만8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7만원대 요금제에도 선택약정 할인액이 지원금보다 5만원가량 많다.
‘Be Y 폰’은 KT가 화웨이와 손잡고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용 단말이다.
KT는 다음 달 1일 정식 출시에 앞서 31일까지 직영 온라인 올레샵 및 전국 KT 매장에서 사전 예약가입을 받는다. 예약가입 고객 전원에게 화웨이 정품 블루투스 스피커를 제공하고, 30명을 추첨해 스마트 패드 ‘Be Y 패드’를 증정한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