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의 ‘Baa2’ 선순위 무담보 채권등급 및 ‘부정적’ 등급전망은 종전과 변동 없다고 밝혔다.
Chris Park 무디스 Associate Mana ging Director는 "미 상무부가 발표한 높은 관세율은 포스코의 영업실적 압박을 가중시킬 것"이라며 "그러나 "해당 제품이 포스코의 총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아 이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은 감당가능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반면, POSCO의 올해 실적은 작년과 유사한 부진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5년 이래 아시아 철강업체들과 미국 및 유럽연합 간의 통상분쟁 확대는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아시아 지역 철강산업의 과잉설비 문제를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또 포스코의 자회사인 포스코건설(Baa3 신용등급 하향조정 검토 중)의 실적 부진을 고려할 때, 작년과 유사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