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금융보안원
이번 교육은 올해 두 번째로 금융감독원의 '금융IT 감독 현안 및 이슈'를 주제로 한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금융보안원의 '바이오정보 해외 사고사례 및 금융권 바이오인증 가이드 소개'와 홍기융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회장의 '최신 정보보호 트렌드와 CISO 리더십' 강연, 그리고 금융권 CISO의 '금융보안 거버넌스 적용사례'에 대한 주제발표와 금융당국이 참여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는 은행ㆍ증권ㆍ보험 및 전자금융업자 등 다양한 업권에서 CISO 50여명이 참여해 급변하는 금융보안 환경에서 CISO 리더십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금융감독당국의 보안정책 및 감독방향을 공유했다.
허창언 금융보안원 원장은 "금융권 보안 역량 강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서는 금융보안에 대한 경영진의 인식 전환 및 금융과 보안지식을 모두 겸비한 금융권 맞춤형 CISO 육성이 필요하다"며 "금융보안원은 금융보안 전담기관으로서 CISO 역량 강화 교육을 더욱 발전시키고, 직책별 맞춤교육을 통해 금융권 정보보호 인력 양성과 경영진 보안인식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