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채용은 시중은행이나 제2금융권에서 3년 이상 근무경력이 있고, 일본어능력시험(JLPT) 2급 이상의 일본어 구사가 가능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채용된 직원들은 SBJ은행 소속으로 현지법인의 직원과 동일한 연봉과 복지혜택을 적용받으며, 일본에서 현지인 고객을 대상으로 개인 및 기업금융 영업을 담당하게 된다.
SBJ은행 관계자는 "SBJ은행은 지난 3월 신한은행에서 은퇴한 직원을 대상으로 현지채용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어 현지 경력직원 국내채용 모델을 도입했다"며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법인에 새로운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윈-윈 인사모델"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